100만 뱁티스트 위한 침례교의 웅비 ‘라이즈 업 뱁티스트’ 출발

  • 입력 2022.04.05 10:4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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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을 가열차게 진행하고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고명진 목사, 이하 침례교)가 1일 수원중앙교회에서 ‘라이즈 업 뱁티스트’ 첫 집회를 개최함으로 두 달 간의 기도운동 대장정을 시작했다.

총회장으로서 ‘라이즈 업 뱁티스트’의 출발을 알린 고명진 총회장은 “라이즈 업 뱁티스트 기도회는 우리의 심령이 깨어나고 우리의 가정과 교회, 나라와 민족의 모든 문제들이 해결받는 기도의 놀라운 능력이 이뤄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앞으로 진행될 열두 차례의 기도회를 통해 우리 생애에서 잊을 수 없는 축복의 시간, 감사와 영광의 시간이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김원정 목사(우리꿈교회)가 대표기도하고, 총회 전도부장 백승기 목사(백향목교회)의 환영인사, 고명진 총회장의 축사, 고루다 교수(수원중앙침례교회)의 특별찬양에 이어 백승기 목사의 선창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과 다음세대를 위해, 침례교 총회를 위해 공동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했다.

로마서 1장16절을 본문으로 ‘복음의 통로! 축복의 통로!’ 제하의 말씀을 전한 황일구 목사(물댐교회)는 교회가 침체되고 우리의 영혼이 침체되는 이유는 바로 전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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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목사는 “우리에게 추수할 일꾼이 필요하고 전도할 사명자들이 필요한데, 우리가 그렇게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아니며 복음의 사명자라고 말하기 부끄러울 것”이라면서 “이번 12일간의 기도회가 내 영혼의 전도 세포를 깨우고 동력을 일으켜 교회를 회복시키고 다시 부흥을 꿈꾸는 침례교회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고 말했다.

총회 전도부장 백승기 목사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과 함께 지역별로 교회가 연합해 매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을 위해, 교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며 말씀으로 은혜받는 축제의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면서 “이를 계기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된 교회가 다시 영적으로 회복되며 영혼을 구원하고 이웃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선포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5월27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에 드려지며, 6월1~3일은 저녁 8시에 현장예배와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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