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사랑으로 품는’ 함께하는교회 세품성전 입당

  • 입력 2022.04.05 11:13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교회창립 55주년을 맞은 함께하는교회(김인환 목사)가 3일 감동과 감격 속에 세품성전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부흥과 성장하는 교회의 본이 되고 있는 함께하는교회의 축제의 현장엔 교단 지도자들이 대거 함께해 축하와 감사를 나눴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김원정 목사(우리꿈교회)가 기도하고, 서정용 목사(예목)가 사도행전 2장42~47절 성경봉독한 후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교회는-성령으로’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사도행전 2장의 본문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일어나는 교회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오직 성령으로만 가능하다”며 “우리의 교회도 성령의 역동성으로 성령의 충만한 역사를 사모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인환 목사님은 성품과 신앙 그 어떤 면에서도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분, 아름다운 본이 되어주시는 분”이라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품는 함께하는교회, 하나님께서 세우신 함께하는교회의 귀한 역사가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축복했다.

함께하는교회 세품성전.jpg

함께하는교회 김순보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이어진 2부 감사의 시간은 함께하는교회 세품성전의 건축 이야기가 영상으로 소개됐다.

김인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는 건축위원장 김시규 장로가 건축보고했으며, 건축을 위해 수고한 코마건축 이은석 대표와 사닥다리종합건설 나성민 대표, 고문성 현장소장, 금천조경 정윤기 대표, 김만천 목사(세우리교회)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특히 김인환 목사는 만정성전 건축위원장 이만우 장로와 세품성전 건축위원장 김시규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면서 직접 작성한 사연을 낭독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85학번 동기회가 축가를 불렀고, 곽도희 목사(남원주교회)와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교회), 윤재철 목사(대구중앙교회)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박문수 목사(디딤돌교회)와 유관재 목사(성광침례교회), 침신대 김선배 총장,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김병철 이사장, 배국순 목사(송탄중앙교회), 총회 기관장협의회 회장 유지영 목사, 안성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이명섭 목사(보배교회), 침신대 85동기회 회장 박준복 목사(성광교회), 권희로 원로목사(하늘샘교회) 등 많은 인사들의 축하도 풍성하게 이어졌다.

‘세상을 사랑으로 품는다’는 뜻을 담은 함께하는교회 세품성전은 2015년 4월 2400평 부지 계약을 시작으로, 전교인들의 하나된 마음으로 2020년 건축이 시작됐다.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올린 세품성전은 3352㎡(약 1014평)에 대예배실과 소그룹 모임, 다음세대 예배실, 카페, 게스트하우스, 주차장, 조경시설 등을 갖췄다.

김인환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세품성전을 세우며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뜻이 분명히 있음을 경험했다”면서 “시대를 품으며 시대적 소명을 품으며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함께하는교회가 될 수 있도록 사명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000.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