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교회 성도들 우크라이나 피란민과 산불 이재민 위한 ‘이삭줍기 헌금’ 드려

  • 입력 2022.04.06 13:3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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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가 우크라이나 난민과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온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했다.

3월13일 현장예배에서,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할렐루야교회 성도들은 특별헌금을 드렸고, 짧은 시간동안 6700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김승욱 목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민들을 위해, 그리고 동해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특별헌금을 했다. 많은 성도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때에 이웃을 향하는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귀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더욱이 “우리교회 러시아 예배에서도 우크라이나를 위해 헌금했다. 러시아 성도들도 함께 전쟁으로 인해 아파하고 있다”며 “기대 이상으로 참여해주셔서 6700여만원이 모였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할렐루야교회는 2019년 4월부터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분들에게 물질로 사랑을 전하는 ‘이삭줍기 헌금’을 드리고 있다. 한 달에 한번씩 매달 첫째주에 3세대가 마음을 모아 드리는 이삭줍기 헌금은 2년여 기간 동안 약 170여명의 지체들에게 약 1억6000여만원이 후원됐다.

이번에 모아진 6700여만원의 성금은 사귐과섬김을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과 산불 피해주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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