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0주년 맞은 한국성서대 기념로고 확정

  • 입력 2022.04.12 11:4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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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서대학교(총장 강우정)가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들었던 캠퍼스를 일깨우며 2년 만에 대면 개강예배를 드림으로 1학기를 시작했고, 개교 70주년 기념 로고도 확정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별히 성서대는 로고 디자인 후보작 세 가지를 3월15~22일 교정에 비치해 학우들의 선호도를 조사했고, 978명이 참여한 가운데 561표를 받은 디자인이 선정됐다.

차방진 디자이너는 “한국성서대학교 70년은 밀알정신과 함께한 70년이다. 오직 말씀 그대로 일관해 온 성서대 70년의 시간을 고딕의 강렬함으로 담아냈다”며 “7개의 밀알과 십자가 보혈인 진홍빛을 통해 성서인의 정체성과 본질, 나아가 우리의 사명인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한다는 굳건한 의지를 드러낸다”고 성명했다.

한편 개강예배에서 권면을 전한 강우정 총장은 “올해는 개교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우리 모두가 70년 전 하나님께서 이 학교를 세우신 목적을 되새기고 그 목적에서 한 치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똑바로 나아가길 다짐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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