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학교 2022 졸업생 144명 전원 전 세계 대학으로 뻗어나가

  • 입력 2022.04.13 15:3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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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GVCS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가 2021-2022학년도 대학입시 결과 해외 유수의 대학에 진학하는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월 초 현재 북미권 약 130여개 대학과 아시아권 10개 대학, 유럽 및 오세아니아권 13개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제공받는 장학금 총액은 무려 85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음성 문경 미국 3개 캠퍼스 졸업생 144명 전원이 대학에 진학한 것.

더욱이 글로벌선진학교가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교육지원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해주는 FAD(Faith Aim Deram) 장학제도의 혜택을 받은 데이빗 레이(엘살바도르) 학생이 Colgate University에 4억에 가까운 전액 장학금을 받고 진학하게 되어 각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글로벌선진학교는 입시에 매몰된 우리나라 교육과는 달리 STEAM교육과 영성교육, 태권도교육 등 균형있는 교육과정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대입 결과를 도출해냈다는 것에 교육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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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로나와 같은 전 세계적 재난 가운데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비전을 품고 의대, 약대, 치대, 생명공학과 같은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다수 배출됐다. 대학입학을 전문화하는 Prep 스쿨로 거듭나고 있는 미국캠퍼스에서는 미국 학생도 합격하기 어려운 뉴욕주립대와 코넬대 의대 통합과정에 진학하여 놀라움을 전했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학교활동과 신앙훈련에 성실하게 참여하고도 훌륭한 진학을 이뤄냈다는 점이다.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이 진학한 주요 대학은 코넬대학교, 미시간대학교 앤아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플로리다대학교, 뉴욕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 로체스터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조지아공과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윌리엄앤메리대학교, 보스턴대학교,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교,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일리노이대학교 어버니-샴페인, 퍼듀대학교, 페퍼다인대학교,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노스이스턴대학교,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와세다대학교, 게이오대학교, 노팅엄대학교, 워릭대학교, 야콥스대학교 브레멘, 겐트대, 멜버른대학교 등 미국뿐 아니라 홍콩과 일본, 중국, 영국, 독일, 스위스, 벨기에, 호주 등 전 세계로 뻗어나갔다.

국내 대학도 연세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한동대, 아주대, 건국대, 단국대 등 24개 학교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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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석 이사장은 “이제는 우리가 외국 학생들을 입학생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전 세계의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이 함께한다는 것은 우리 학생들에게 유익이다. 선의의 경쟁이 가능해지고 국위선양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높아지고 있는 글로벌선진학교의 위상을 피력했다.

이어 “오로지 크리스천 인재양성이란 비전 하나로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학교가 20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역사 속에서 공인된 교육과정을 통해 정부로부터 공식인가를 받아 운영한다는 것은 교육계의 기적이라고 평가된다”면서 “흔들리는 다음세대를 온전하게 세우고 글로벌인재양성에 함께할 후원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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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가가 교육기관에 재정을 쏟아붓고 있는데 대안학교는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여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훌륭한 교육과정을 가지고 있음에도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문을 닫게 된다면 이 얼마나 부당한 상황인가”라며 “종교교육기관이라는 이유로 재정지원에서 완전히 배제되는 문제를 이제는 공론화가 되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GVCS글로벌선진학교는 2003년 강원도 홍천에서 시작하여 2004년 충북음성에 첫 캠퍼스를 설립했으며, 사단법인 글로벌선진교육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국제화 교육이 시작됐다.

이어 2011년 문경캠퍼스, 2015년 미국캠퍼스, 2021년 세종시 세종창의캠퍼스를 설립하여 모범적인 기독교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선진학교는 5월18일까지 가을학기 학생모집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4월16일과 6월11일에 입학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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