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 상갈동지역 불우이웃 위해 기부금 전달

  • 입력 2022.04.14 14:2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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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11일 상갈동지역주민센터에서 구성한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기부금은 루터대학교가 2021년 실행한 대학혁신지원 사업에 참여한 강사들의 강사료 기부로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는 상갈동지역주민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상갈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상갈동지역 민간협의체이다.

루터대학교 대학혁신지원 사업단 단장인 정재민 기획부총장은 “루터대는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루터대학교는 지속적으로 ESG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에 주력할 것이며 오늘과 같은 성과 나눔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터대학교는 지난 2월18일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상갈동지역주민센터 주관의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루터대학교는 상갈동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루터대학교의 원어민 영어 교수인 제임스 러쉬 교수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영어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상갈동 지역주민센터 심건석 상갈동장은 “루터대학교는 그동안 상갈동 지역 대학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왔다. 루터대학교의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왔다”며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루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영호 교수와 디아코니아 센터장 정근하 교수는 “앞으로도 루터대학교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루터대학교는 2020년부터 디아코니아(사회공헌) 자유전공학부제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는 디아코니아(사회공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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