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노회 제45차 정기총회, 노회장 최시영 목사

  • 입력 2022.04.25 18:39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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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노회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름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을 따라 교세가 크든 적든, 넉넉하든 그러지 않든 상관없이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되어 사랑하며 더불어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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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노회 제 45차 노회장 최시영 목사

개혁총연(총회장 표세철 목사) 동북아대회(대회장 고현석 목사) 동북노회 제45차 정기노회 및 184차 월례회가 25일 서울 서광교회(최원석 목사)에서 개최됐다. 신임 노회장 최시영 목사가 인사말을 통해 베드로의 고백을 할 수 있는 사랑 많은 노회가 되도록 합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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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최원석 목사가 설교하는 모습

개회예배 설교는 증경총회장 최원석 목사가 ‘깨닫느냐’는 제하로 “예수님은 오병이어와 사병이어를 행한 후 남은 바구니를 물으신 대상은 다른 아닌 사랑하는 제자였다”며 “광주리에 남은 개수가 궁금해서가 아니라, 본질은 그것을 보고도 음식이 없음을 걱정하는 이들을 향한 뜻이었다”면서 어쩌면 우리 역시 천국에 가서야 ‘당시에 나는 더디 깨닫는 자’였음을 알 수 있을지 모른다. 그렇다면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는 의미는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 십자가를 온전히 감당하며 주님만 따르길 원하신 것이라고 설교했다.

 

서기 유재상 목사의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는 부회록서기 송영록 목사의 기도에 이어 서광교회 김상희 집사, 전윤정 집사의 ‘참 좋으신 주님’이란 특송으로 하나님을 향한 고백의 찬양이 울려 퍼졌다. 회계 김민선 목사의 기도 다음 증경총회장 김정임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의장 지미숙 목사는 123명(참석 32명, 위임 92명)의 참석 보고를 회중에게 확인하고 개회를 선언했다. 절차 및 서기 감사 회계 보고를 유인물로 받기로하고 임원 선정을 위한 정회를 통해 증경노회장 복만규 목사의 개회기도와 임원 선정 보고가 있었다. 이후 선정된 노회장, 부노회장, 서기 선정안을 회원들에게 인준받고 고퇴를 넘겼다.

 

신임 노회장 최시영 목사는 신안건 토의, 다음 장소 선정을 신임원에게 위임받은 것을 보고하고 박재란 목사의 폐회기도로 폐회를 선언했다. 신임서기 김덕화 목사의 인도와 신임총무 유재상 목사의 기도에 이어 롬 8장 28절 말씀을 통해 최시영 목사가 설교했다.

 

노회장 최 목사는 “맡기신 사역을 열심히 감당할 것”이며 회원들의 기도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하고 축도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석 회원들은 식사와 다과를 나눈 후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조금 활발해진 마음으로 교제를 나눴다.

▷노회장 최시영 목사 ▷부노회장 김에스더 백중근 이진형 목사 ▷서기 김덕화 목사 ▷부서기 정희만 목사 ▷회의록서기 임미용 목사 ▷부회의록서기 고현준 목사 ▷회계 김민선 목사 ▷부회계 박재란 목사 ▷총무 유재상 목사 ▷부총무 박명심 목사 ▷감사 오휘자 유병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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