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MN ‘통일을 여는 DMZ 155마일 기도행진’ 성료

  • 입력 2022.05.05 14:1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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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엔씨엠엔(NCMN)이 4월18~30일 분단된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통일 대장정 ‘통일을 여는 DMZ 155마일 기도행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CMN 5k운동본부와 왕의기업, NCMN기독학교 등 연인원 6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파주 임진각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릴레이 걷기 행사와 평화통일 기원 기도회로 진행됐다.

NCMN 홍성건 목사는 “1953년 남북전쟁 휴전 이후 70년이 되는 2023년을 앞두고 세계 유일 분단국가인 한반도에 평화와 회복이 일어나길 소망한다”며 “DMZ 155마일 국토행진으로 남북을 가로막고 있는 휴전선 철조망이 평화와 화합의 땅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진을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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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N측은 “하나님이 한반도의 허리를 묶고 있는 ‘휴전선의 철조망을 걷어내라’고 말씀하셨고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중보기도하면서 걷기를 결정했다”면서 “하나님께서 DMZ 전체 구간을 걸으라고 말씀하셨고 우리는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걸으라는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중보기도이고 영적전쟁이고 예배이기 때문이다. 걷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NCMN은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통일을 여는 DMZ 155마일 기도 행진’을 매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NCMN은 매년 5킬로미터 걷기, 장애인과 함께 걷기 등 이웃 사랑 실천 운동과 ‘북한 선교 분양식’ 등 복음적인 평화통일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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