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교회들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에 힘 보태

  • 입력 2022.05.06 14:4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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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권용식 목사, 이하 목교연)가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에서 모아진 헌금 전액을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을 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목교연은 4월17일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에서 회장 권용식 목사가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 법인 부이사장 고삼수 장로에게 헌금 전액을 전달하고 기념관 건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삼수 장로(남부교회)는 “선교사와 선조들의 선교정신을 이어받는 기념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교회들이 앞으로 3년 간 교회예산의 1%를 기념관 건립을 위해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각지에 숨겨져 있는 역사관 콘텐츠를 발굴하여 전국에서 가장 생명력 있는 역사관을 만드려고 한다”며 교회들이 힘을 모아서 역사관 건립에 협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은 온금동 인근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대지면적 1100㎡(332.75평), 건축면적 1,854.6㎡(561평)로 계획하고 있다.

역사관 건립을 위한 헌금은 일반회원 ‘벽돌쌓기 헌금’ 혹은 법인회원(회원가입 후 연회비 10만원)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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