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성결교신학교 제14대 이사장 위성섭 목사 취임

  • 입력 2022.05.06 15:4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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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총회장 이상문 목사) 신학교인 총회성결교신학교 제14대 이사장에 위성섭 목사(부평남부교회)가 취임했다.

3일 예성 총회분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교단과 신학교 리더십들이 함께한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비전을 그렸다.

취임사를 전한 위성섭 목사는 “하나님이 소명을 주셨으니 사명으로 받아들이고 충실히 임하겠다”며 “주님과 사귀면서 일하고,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며 교제를 나누고 비전과 꿈을 이뤄나가겠다. 신대원과도 상호 협력하며 동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감사예배는 염두선 목사(이사회 회계)가 기도하고, 총회장 이상문 목사가 열왕기하 4장을 본문으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엘리사가 이끌었던 선지학교처럼 성결교신학교에 위대한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삶의 역사 속에서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구성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선 목사(이사회 서기)의 사회로 취임식이 진행된 가운데 격려사를 전한 강대일 목사(성결교신대원 이사장)는 “오늘 취임한 이사장님과 함게 날아오를 수 있는 원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고, 윤맹석 목사(성결교신학교 학장)도 “다음세대 양육에 기쁜을 더하고 즐거움이 더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 온 학우들의 마음을 모아 축하드린다”고 축사했다.

한편, 위성섭 목사는 성결대학교 신학과와 Southern California Seminary 목회학 석사, Talbot Seminary 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동안 총회 교육국 공과 편집위원, 성결신문 편집위원으로도 봉사했으며, 현재 인천지방회 부회장, 국내선교위원회 사무총장으로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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