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한화호텔 ‘Change for Children’ 캠페인 전개

  • 입력 2022.05.09 08:3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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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가 9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와 함께 ‘Change for Childre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어린이를 위한 변화에 동참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고객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 후원을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2000만원)를 모금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시원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캠페인 영상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13개 모든 업장 4297개 객실에 송출될 예정이며 연간 약 400만 명의 객실 이용 고객에게 후원의 메시지가 전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이사는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는 기념적인 한 해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내일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최시원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는 “우리가 함께한다면 어린이들이 더 밝고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캠페인이어서 선뜻 참여하게 됐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시작된 이 캠페인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 여행 업계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작년 12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를 위한 활동을 약속해 주셨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어린이를 향한 진심 어린 활동에 감사드리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사회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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