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향희 목사 (든든한교회)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성경은 가정의 윤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정윤리는 부모에 대한 자녀의 의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된자들 역시 자녀들에게 최선을 다하되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를 양육하는 방법에 있어서 잘못을 지적할 때 주의 말씀과 훈계로서 지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자녀를 키우고 가르쳐 나아가는 것이 신앙인의 바른 자세인 것입니다.
Ⅰ. 하나님의 자녀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노엽게 해서는 안 됩니다. (본문 4절)
1) 하나님의 자녀를 격노케 말아야 합니다. (골 3:21)
2) 요나단의 부친인 사울이 다윗을 욕하게 됨으로 요나단은 다윗을 위해 슬퍼했습니다. (삼상 20:34)
3) 자녀를 훈계하되 죽여서는 안 됩니다. (잠 19:18)
2. 하나님의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
1)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말씀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신 6:7)
2) 자녀들에게 온유함으로 징계하고 회개케하여 주의 진리를 알게 해야 합니다. (딤후 2:25)
3) 자녀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쳐서 늙어서도 말씀을 떠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잠 22:6)
4) 자녀를 징계하는 것은 유익을 주는 것입니다. (히 12:10)
Ⅱ.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잘 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자녀가 잘 되는 방법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1)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① 하나님께서 받을 영광을 도적질 하면 안 됩니다. (고전 10:31)
② 하나님의 날인 주일을 도적질하면 안 됩니다. (출 20:8) ③ 하나님의 것인 십일조를 도적질하면 안 됩니다. (말 3:10)
2) 3박자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① 부모의 서원기도가 필요합니다.
② 주의 종의 축복기도가 필요합니다. (신 21:5)
③ 본인의 믿음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3) 유전적 축복이 있습니다.
4) 부모를 공경하게 해야 합니다. (엡 6:1~3)
5) 자녀를 신앙으로 잘 양육해야 합니다.
결 론
사람은 영혼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나 귀한 존재입니다. 가난한 자, 부한 자, 무식한 자, 유식한 자, 못난 자, 잘난 자 할 것 없이 모두 귀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어린아이 하나라도 실족케 하면 연자 맷돌을 목에 걸고 빠트리는 것이 낫다고 했습니다. 또한 소자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린아이를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어린아이 같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어린아이 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라고 말씀했습니다.
또한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자녀들을 귀하게 여기고 말 한마디라도 긍정적이고 사랑이 있는 언어를 사용하고 신앙 안에서 말씀으로 잘 양육하여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 축복을 받게 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