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잘 키운 기업 중국이 먹는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잘 키운 기업 중국이 먹는다

기사입력 2022.05.13 08:4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는 속담을 연상케 하는 일이다. 잘 키운(?) 한국의 자동차회사가 중국인의 손에 넘어갈 위험성이 매우 커졌다. 글로벌시대에 웬 민감한 반응이냐고 핀잔을 주는 사람도 있겠지만, 수년 전 꽤 오랜 세월을 끌어온 이른바 쌍용차 사태와 같은 먹튀(알짜는 빼먹고 튄다는 말)가 혹시나 재현되지나 않을까 뉴스에 뜬 자막만 봐도 가슴이 내려앉는 기분이다. 이번에는 르노코리아자동차를 중국의 길리(Geely)’라는 회사가 지분을 34%나 사들여 한국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따지고 보면 하등 이상할 게 없는 얘기지만 과거의 중국인 행태를 생각하면 이상할 수밖에 없다. 한국이 아무리 국제무대에서 봉으로 보이더라도 그렇지, 연이어 두 번씩이나 자동차회사를 가지고 먹튀를 꿈꾸고 있을까 생각하니 매우 가슴이 아프면서도 우리나라 기업의 노조 문화가 그렇게 만든 것 아닌가 하는 서운함도 감출 수가 없다. 그렇지 않아도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줄줄이 보따리를 싸거나 도산을 면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번에도 또 한국인은 기업을 잘 키워 중국인에게 바친다는 말 나오지 않을까 염려된다.

<저작권자ⓒ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 & cup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http://cupnews.kr) 10388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 103 (주엽동) 크리스챤연합신문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기 아51612  |  등록일자 : 2005.12.06  |  발행/편집인 : 지미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선  
  • 대표전화 : 031) 925-3022, 914-3033  [오전 9시 ~ 오후 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copyright(c) 컵뉴스 all rights reserved.  |  cupress@daum.net   |  ISSN 2636-0756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