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사무국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정책사업인 청소년성취포상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두 가지로 운영되며, 백석대는 전국 대학 최초로 선정되는 기록을 남겼다.
청소년성취포상제 라이센스를 갖게 된 운영사무국은 △지역 내 포상제 운영 및 관리 △포상센터의 선정 및 운영 지원 △포상 담당관 자격 관리 △청소년 포상활동 지원 △포상 인증서 발급 승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석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이와 관련 매년 좋은 성과를 만들어왔으며 지난 해 여성가족부장관상 1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 3점 외 다수 수상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2명, 은장 11명, 동장 21명 등 총 34명이 포상을 받았다.
백석대학교는 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사무국으로 대학역량을 창조적으로 활용해 포상센터 추가 확보로 참가 청소년 및 사업을 확대해 많은 청소년들이 흥미와 적성 개발로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대학과 청소년기관의 협업으로 청소년 활동을 선도하는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청소년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내 청소년학전공 재학생들이 현장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돼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영역(자기계발, 봉사활동,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해 스스로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세계 130여 개국에서 운영되는 국제공인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