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 ‘꼭 투표하고 공직선거법 준수합시다’ 호소문 발표

  • 입력 2022.05.18 14:5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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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전용태, 이하 세계성시화)가 16일 <꼭 투표하고 공직선거법을 준수합시다> 호소문을 발표했다.

세계성시화는 기독교 유권자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하면서, 공직선거법을 준수하여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와 동네를 위한 참 일꾼을 세울 것을 요청했다.

세계성시화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과 동네의 참 일꾼을 뽑기 위해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통해 참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투표하는 당신이 주민자치, 생활정치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정책과 후보자의 역량과 걸어온 길을 꼼꼼하게 파악하여 최선의 후보를 선택할 수 있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세계성시화는 “우리나라는 2021년 선진국에 진입했고, 세계 경제 10위 국가가 됐다. 모든 영역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이지만 유독 공직선거에서만큼은 유권자들의 의식 수준이 향상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유튜브와 SNS, 단톡방 등에서의 가짜뉴스, 허위사실, 비방의 글이 난무하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열기에 휩싸여 서로간에 거친 말까지 오가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기독교 유권자들도 예외는 아니라고 꼬집은 세계성시화는 “한국 기독교가 참여와 공정을 이루는 공직선거가 되도록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기독교 유권자들이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 등 공직선거 풍토를 새롭게 하는 일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먼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우리 손에 들려진 투표권을 반드시 행사하여 더 좋은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아가 “공직선거법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가짜뉴스, 허위사실, 비방의 글을 생산하거나 공유하는 일은 십계명 중 제9계명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하지 말라’는 말씀을 위반하는 것이며, 국민의 의사를 왜곡하는 행위”라며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한국 기독교 유권자들이 앞장서 주셔서 더욱 성숙한 공직선거문화를 만들어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아름다운 선거 공명선거 협업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공직선거법 교회 관련 지침서>, 카드뉴스, 홍보영상, 투표참여 로고송, 현수막, 손피켓 등을 제작하여 전국 시군 성시화운동본부와 공유함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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