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연 신년하례서 성결교회 부흥 도전 공유

  • 입력 2015.01.21 09:0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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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이신웅 목사, 이하 한성연)는 지난 8일 신길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3개 교단의 일치와 연합, 성결교회 부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한성연 임원과 각 분과 지도자 등 100여명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렸으며 신년인사를 나누고 한성연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도를 모았다.

이날 예배는 공동부회장 유동선 목사의 집례로 공동부회장 고순화 장로의 기도, 대표회장 이신웅 목사의 설교, 공동회장 이종복 목사(예성 총회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새해엔 새로워지셨습니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신웅 목사는 최근 개신교인의 감소 등 한국교회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해답은 오직 ‘복음’이라고 강조하고 십자가·부활의 복음으로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새로워져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온전히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축사를 전한 유석성 총장은 “을미년 청양의 해에 한성연에 속한 교회들이 분단 70년의 아픔을 치유하며 평화통일과 교회 부흥을 위해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2부 신년하례회에서 신년축사를 전한 나사렛 총회 한기동 목사는 “이 땅의 것은 모두가 새로워질 수 없는 것들”이라며 “오직 복음과 말씀, 성령으로 새롭게 변화될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한성연 임원들이 함께 축하케이크를 자르며 연합과 일치, 부흥을 기원했으며 각 교단별 소개와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예성 부총회장 송덕준 목사의 신년 축복기도 후에는 행운권 추첨의 순서도 열려 참석자들에게 경품이 골고루 나누어졌다.

한편 한성연은 오는 3월26일 성결인 지도자대회를, 4월26일 신길교회에서 성결인의 대회를, 6월25일 총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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