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노회 107회기 노회장 최시영 목사 취임

  • 입력 2022.05.24 15:58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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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총회(개혁총연) 동북노회 제107회기 신임 노회장 최시영 목사 취임감사와 제185차 월례회가 5월23일 최시영 목사가 시무하는 우리사랑교회에서 임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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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노회 제107회기 노회장 최시영 목사

최시영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한국교회 뿐 아니라 노회원 여러분 사역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임원 인원수에 맞춰 12개 지역으로 나누고 각 임원들이 관리지역 노회원들에게 안부를 물어서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함께 기도할 것”이라며 시행을 전했다.

 

‘기억되는 예배’란 설교를 전한 김정임 목사(증경총회장)는 “영성, 지성을 두루 갖춘 최시영 목사를 담임목사로 섬기는 우리사랑교회 성도들이나, 그런 노회장을 섬기는 노회원 모두가 행복할 것 같다”며 “말씀을 전할 때 예수의 복음과 구원의 메시지가 없는 경우도 있겠구나”하고 생각했다며 “동북노회 노회장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큰 자가 되어 생명의 메시지를 통해 영혼을 살리고 노회를 발전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와 바람을 담았다.

 

증경총회장 최원석 목사는 “주 예수께 받은 사명, 나의 달려갈 길을 목숨을 다해 가겠다”는 바울의 신앙을 볼 때, 이미 길이란 하나님의 예비하심으로 만들어 놓으신 때와 기한이 있다고 믿는다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을 전하는 귀한 일을 할 것”이라고 힘있는 메시지로 축사했다.

 

직전노회장 지미숙 목사도 “멸종위기 코뿔소는 사람 지문과 유사해 종류마다 발자국이 다르다”며 새로 임기를 여는 노회장 및 임원들의 행보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이 바라고 원하시는 뜻대로 종착지를 이루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서남부대회 대회장 이승우 목사(부총회장)는 “총회 일을 함께 하다보니 동향 목회자여서 친분이 쌓였다”며 “증경노회장들을 비롯해 임원과 노회원들의 소리를 잘 경청하는 겸손한 노회장이 돼달라”고 당부하고 먼 길을 달려온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증경노회장 박영환 목사도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노회장은 힘들지만 행복해하는 성도들과 노회원들을 보고 위안을 삼으라”며 끝까지 인내하면, 하나님의 은총이 있을 것이라는 격려와 증경노회장 복만규 목사는 “기쁘고 즐거운 노회, 서로 사랑하는 노회를 이루겠다는 최시영 목사의 지난 모습을 비추어보면 충분히 잘 감당할 것을 기대한다”고 권면을 이어갔다.

 

증경총회장 최원석 목사의 축도로 취임감사예배를 마치고 이어 제185차 월례회를 시작했다. 노회장 최 목사는 개회사를 선포하고 서기 김덕화 목사의 참석보고를 받았다. 최원석 목사의 유인물대로 서기 보고까지 받자는 동의와 김정임 목사의 재청이 있었다.

 

노회장 최 목사의 ‘상비부 재정비’, ‘동북노회 야유회’ 신안건 발표가 있자 회원들의 요청으로 임원회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최시영 목사는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 부탁드린다”며 중식과 선물을 준비하고 노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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