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지으셨다

  • 입력 2022.05.27 10:08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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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해 발목이 잡혔던 인류의 역사가 서서히 다시 기지개를 켜는가 싶은 마당에 반갑지 않은 새로운 바이러스의 공격이 인류를 다시 또 공포로 몰아넣지 않을까, 의료계 일각에서 긴장하고 있는 눈빛이다. 이미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가운데 과거 70년대에 인간에게 처음 감염 사실이 밝혀졌다고 알려진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MonkeyPox Virus)’라고 한다. 알려진 바로는 그동안 아프리카 지역에 머물러 있었으나 최근 들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나왔다고 한다. 아직 국내에는 감염자도 나오지 않았고, 밝혀진 것도 없는 생소한 이름이기 는 하지만 끊이지 않는 바이러스의 노출에 마음 졸이는 것 같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감염경로가 감염된 동물이나 물건을 기주로 인간의 피부나 호흡 기, 점막 등을 통해 사람의 체내로 감염이 된다고 알려졌다고 하는데 주로 쥐와 같은 설치류가 주 감염 매개체라고 한다. 문제는 ‘원숭이 두창’이라고만 알려진 이 바이러스가 인수(人獸) 공통감염병, 즉 사람과 동물 사이에 서로 전파가 된다고 하는 점이다.

이런 점만을 놓고 볼 때는 야생 원숭이가 살지 않는 우리나라는 안전지대가 아니냐 하는 안심론이 지배적일지 모르나, 지금은 여행이 자유화된 시대이니 결코 안심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 우려되는 점이라 하겠다.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 나 우리가 일말의 우려를 감출 수 없는 것은 은연중에 알려진 것처럼 대부분의 감염자가 수간(獸姦) 등 비정상적 성접촉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알려진 점이다. 근래 들어 천형(天刑)으로 일컬어지는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 증)와 같이 우리 사회 성도덕의 문란이 가져온 결과라면 결코 우리나라도 안심 할 수 없는 문제로 보인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에 어긋나지 않는 도덕적 삶을 유지하도록 우리 기독교가 나서서 이를 계몽하고, 성소수자 문제 등을 집중교육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성(性)은 본래 남자와 여자 둘뿐이라고 하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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