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101회 정기총회 신현파 총회장 선출

  • 입력 2022.05.31 10:06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예수교대한성결교회가 5월23일 라비돌리조트에서 ‘성결교회 선교 116 연차대회 및 제10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현파 목사를 신임총회장에 선출했다.

‘새로운 100년, 성결의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600여명의 대의원들과 해외선교사, 참관인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하루 일정으로 축소되어 진행됐다.

신현파 총회장은 “101회기 새로운 한 세기를 향해 출발하는 우리 교단은 복음의 진리 안에서 새로운 목회 철학으로 혁신하지 않으면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 재빠르게 정확도를 높여 혁신해야 한다”면서 정책과 업무 방향을 제시했다.

00.jpg

신 총회장은 △실무중심의 총회본부 인력 구성과 33개 지방회와 개 교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교단과 산하 학교가 협력하는 교학협의체와 유지재단과 은급재단 협의모임 조직 △총회와 산하기관에 좋은 인재들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세워지도록 인사추천위원회 설립 △소비자협동조합활성화를 통한 수도권 교회와 지방 교회의 연계 및 은퇴 목회자와 선교사 후생 지원 △목회자 은퇴 매뉴얼 준비 △목회지원프로그램 개발과 신속한 보급 등으로 현장목회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총회장은 “시대가 어려워도 예성 교단 공동체 모든 교회와 동역자들, 그리고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을 향해 겸손히 무릎 꿇고 간구하며 열정적인 도전정신으로 거친 세상의 풍파를 헤쳐 나아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비전을 이룬다면 이 시대에 희망을 주고 복음을 통해 생명을 건져내는 교단과 교회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예배에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지형은 총회장과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윤문기 총회감독, 한국교회총연합 류영모 대표회장, C&MA KOREA 심정훈 총회장, OMS 밥 페더린 총재와 제프 에드워드 차기 총재,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정우 사무총장이 축사를 전했다.

또한 33개 지방회에 대한 영상 소개, 성결대 설립자 영암 김응조 목사의 일대기를 음악으로 재현한 성결대 음악학부의 ‘생명의 꿈’이 공연되기도 했다.

2부 순서에는 100회기 총회 임원과 지방회장, 연합기관 및 협력기관장에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교단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후손들을 위한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예성총회 제101회기 신임원은 △총회장 신현파 목사(압해중앙교회) △부총회장 조일구 목사(한사랑교회) 천민우 장로(합덕제일교회) △서기 이종만 목사(생명수샘교회) △부서기 이명화 목사(원당교회) △회의록서기 송영만 목사(빛과소금교회) △회계 이광섭 목사(성현교회) △부회계 최옥창 장로(참좋은교회) 등이다.

000.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