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제48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최

  • 입력 2022.06.03 16:5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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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8~14일 제48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엔데믹, 다시 부는 성령의 바람’을 주제로 열리는 선교대회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래로 3년 만에 전 세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472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대규모로 진행되며, 선교지 교회 2만여 성도들이 온라인 또는 위성중계를 통해 함께할 예정이다.

8일 오전10시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 수요 1부예배에서는 선교대회 입장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성령님과 함께하는 선교’를 주제로 설교한다. 오후 2시엔 CCMM빌딩에서 ‘순복음교회의 신앙과 신학’을 주제로 이영훈 목사의 강의가 이어진다.

10일 저녁 8시부터는 대성전에서 선교사와 함께하는 미스바기도회가 열린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전 세계 교민 선교지, 원주민 선교지 교회, 탄압받는 선교지 교회를 위해 세 가지 큰 주제로 기도가 드려진다.

12일 주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동안은 원주민 선교 30주년 수련회가 양양 솔비치호텔에서 열린다. 이 수련회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 주정빈 목사(순복음송파교회), 엄태욱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등이 강의와 설교를 맡아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한다.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1964년 고 조용기 목사의 미국 복음전도사역을 기념하여 시작됐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 후 57년 동안 선교를 최우선 사역 중 하나로 전념해 오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동안 세계 63개국에 673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전 세계에 조직된 11개 총회기구를 중심으로 1232개의 교회를 세웠으며 13만여 명의 성도들이 예배드리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령의 돛을 달고 전 성도들의 후원과 기도로 세계 각국에서 순복음의 선교 행전을 써왔으며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메시지로 선교지마다 희망과 기적을 일궈냈다. 특히 그동안 선교 방향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 교민 선교 중심에서 차츰 제3세계 선교와 원주민 선교로 확장되었으며 선교지에서는 16개 신학교를 개교해 원주민 목회자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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