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위해 기도하는 갈보리교회 ‘기도해 홈즈 시즌4’ 시작

  • 입력 2022.06.08 13:5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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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교회(이웅조 목사)가 선교지를 위해 전교인이 함께 기도하는 ‘기도해 홈즈 시즌4-선교편’을 진행한다. 이번 시즌4는 6월6일부터 19일까지 매일 밤 9시에 선교지별로 준비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중보기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첫째날인 6일에는 전쟁에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출발했다.

갈보리교회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흑해 연안에 위치한 국가로서 구소련에서 독립했으며, 동유럽에서 가장 영토가 넓고,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 덕분에 전통적인 농업국가라는 기본 정보를 제공했다.

이러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 갈보리교회 모든 성도들의 기도가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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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속히 종식되게 하시고, 전쟁으로 지친 모든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라며 “우크라이나 정치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자신의 이익보다 나라와 국민을 우선하게 하시며, 평화를 사랑하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옵소서”라고 간구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위해 “전쟁의 트라우마가 사라지게 하시고, 모든 교육이 정상화되게 하시며, 학교와 교육 시설이 속히 복구되게 하옵소서”라며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방황하지 않게 하시고 성경의 믿음의 사람들처럼 고난 속에 더욱 강해지며, 꿈과 소망을 가진 젊은이들이 나오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에 파송된 노을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며 “조지아에서 체류하며 러시아어를 배우고 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노을 선교사와 그 가정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옵소서. 우크라이나 선교팀이 한마음 되게 하시고, 모든 선교사들이 협력하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소서”라고 기도를 모았다.

갈보리교회는 첫날 우크라이나에 이어 7일에는 몽골, 8일 요르단, 9일 미얀마, 10일 케냐, 11일 에스와티니, 12일 말레이시아를 위해 기도하며, 이후 19일까지 한 사이클을 다시 반복하며 재차 기도할 계획이다.

한편 갈보리교회는 ‘선교의 달’ 6월을 맞아 MAP Live(Mission Action Passion) 특별 새벽예배와 수요예배를 진행한다. 각 선교지에서 직접 촬영한 설교 영상이 새벽에 송출되며, 임요한 선교사(세브란스병원), 탈북민 선교 김재열 선교사 등 수요예배 말씀도 알차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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