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수원시민들과 함께한 치유와 회복을 위한 평화음악회 성료

  • 입력 2022.06.13 10:2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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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이 주최하고 (사)더불어배움(회장 이영훈 목사)이 주관한 ‘치유와 회복을 위한 2022 평화음악회-수원’이 1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협력한 이날 수원평화음악회는 6.25 전쟁 72주년 기념 및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개최됐으며, 모든 시민들에게 공개되는 무료콘서트로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수원특례시 소속의 수원시립합창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가수 노사연, 조성모, 조정민, 송봉수,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고루다의 등의 연주로 1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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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평화음악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나가야 할 평화의 길, ‘마음을 잇는 길’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원제1야외음악당을 찾은 시민들은 잔디밭 광장에 가족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핸드폰 손전등 모드로 공연에 응답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어갔다. 음악회에 참여한 모두가 음악이 선사하는 즐거움 속에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여전히 전쟁의 고통 속에 평화를 원하는 곳이 있다”며 “인류가 함께 걸어가야 할 그 평화의 길, 화합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축하했다.

더불어배움 회장 이영훈 목사는 “평화음악회가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건넬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가 함께 만드는 이 작은 평화의 물결이 계속해서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축하와 응원을 전했다.

치유와 평화를 위한 2022 평화음악회는 수원을 시작으로 부산과 제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연주인만큼 대중들에게 친숙한 연주곡은 물론, 각 지역특색에 맞는 주제를 통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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