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형제지방회 더가까운교회 창립감사예배 드려져

  • 입력 2022.06.21 13:1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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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 더가까운교회(백정수 목사) 창립감사예배가 12일 감사와 감격 속에 드려졌다.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를 뚫고 교회 창립의 사명을 따라 순종한 백정수 목사와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더가까운교회에 원하시는 뜻을 더듬어 찾으며 한 걸음 한 걸음 믿음의 걸음을 내딛을 것이라 다짐했다.

인사말을 전한 백정수 목사는 “더가까운교회 공동체 대표로서 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사람의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라는 말씀을 새긴다”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세워진 교회다. 에벤에셀의 은혜를 바라보며 나아가겠다. 예수님만 붙들고 예수님만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다짐어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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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수 목사와 구지혜 사모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형제지방회 주관으로 드려진 예배는 성봉권 목사(보배교회)의 인도로 구자춘 목사(신광교회)가 기도하고, 서영수 목사(큰사랑교회)가 사도행전 2장1~4절 성경봉독한 후 최혁준 집사(더가까운교회)의 특송에 이어 윤문용 목사(예닮고을교회)가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교회를 세우기 힘든 시기에 더가까운교회 창립 소식을 듣고 너무 감사했다”며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나아간다면 이 시대에 더욱 귀하게 쓰임받는 교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나아가면 성령과 더욱 가까이하게 되고, 초대교회 성령의 역사가 임할 것이다. 성령의 능력을 받게 되면 예수의 증인이 되고, 예수를 증거하는 참된 기독교인이 된다”며 “성령충만한 교회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아름답게 증거하며, 이 지역에 교회의 아름다운 소문을 퍼뜨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목사는 “신앙의 본질을 찾아가라. 성도와 더 가까이, 말씀에 더 가까이, 성령과 더 가까이, 예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더가까운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 자리에는 윤상호 목사(염광교회)가 격려사를, 구본원 목사(생명수순복음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백 목사의 장인어른이기도 한 구본원 목사는 “오랜 부교역자 훈련을 마치고 담임목사가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자녀처럼 돌봐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가지게 된 때에 어려움도 많겠지만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아가다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놀라운 역사들이 나타날 것”이라며 “마음으로 결심하고 각오했던 것, 그동안 경험했던 것들을 토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해 나간다면 큰 부흥과 발전의 역사가 있을 줄 믿는다”고 축하했다.

이종형 목사(심천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2부 순서로 식사와 친교를 나눴다.

백정수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강남중앙침례교회와 주님기쁨의교회,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 등에서 부교역자로 훈련받으며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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