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깨우며 이단 물리칠 영적 능력 얻으라

  • 입력 2014.05.13 16:1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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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부분의 교회와 목회자들은 다시 오실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일보다는 교회의 대형화와 양적 부흥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또 영적 침체기를 맞이하여 이단들의 잘못된 교리에 대항할 힘을 상실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때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연합총회(총회장 최래승 목사)가 교회와 목회자를 깨우며, 이단 세력들의 유혹과 공격을 물리칠 영적 힘을 얻게 하고, 성경적 재림신앙으로 무장하도록 하기 위해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개최한다.

합동개혁연합총회는 지금까지 27년간 계시록을 증거해오는 가운데 6년 전부터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씩 11차례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자체적인 세미나를 포함해 사실상 54회를 맞는 요한계시록 세미나는 27년 동안 연인원 5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교회를 향해 끊임없이 재림신앙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에는 오는 22일 오전10시부터 23일 오후10시까지 동 장소에서 제12차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개최한다.

합동개혁연합총회 요한계시록 세미나의 특징은 1장1절부터 22장21절까지 계시록 전체를 강해하는 가운데 다니엘서와 에스겔서를 연결하여 마지막 때에 있게 될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계획을 증거한다는 점이다.

또 14만4000과 666, 그리고 적그리스도와 큰 음녀는 어떤 인물이며, 일곱 인과 일곱 나팔 재앙과 일곱 대접 재앙이 무엇인지, 어떤 관계에서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성경에 예언된 역사와 사건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뿐만아니라 계시록에 기록된 사건이나 인물, 그리고 배경 등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국한시켜 해석하는 이단들의 잘못된 사상들을 정확히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능력을 갖도록 돕는다.

최래승 목사는 “한국교회가 오래 전부터 이단들에 의해 어지럽힘을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대적할 힘이 부족한 이유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이단들의 정체를 바르게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본 세미나는 이러한 문제들을 성경적으로 정확히 깨닫게 하고 해결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말세지말을 살아가고 있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여 마지막 때에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으로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면서 “본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가 성경적인 건전한 재림대망신앙으로 견고히 무장하기를 소망한다. 주님을 향한 처음 사랑의 뜨거운 열정을 회복하여 세상의 소금과 빛의 사명을 온전하게 감당하게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특히 이단들에 의해 어지럽힘을 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이나 교회는 적극 참여하라”고 강권하고, “이 세미나에 참석함으로 이단들의 잘못된 해석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며,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이루실 마지막 때의 심판 계획과 구원의 섭리를 분명하게 깨닫고 실천하게 하는 영적 지침과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박2일 동안 요한계시록 전체를 들여다보는 세미나는 사전등록과 현장등록 모두 가능하며, 목회자와 신학생, 성도 등 계시록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등록비 2만원에 4끼의 식사가 제공되지만 교재비는 별도로 6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강사로는 김광덕 목사(아멘교회), 박상진 목사(성천교회), 박상태 목사(청지기교회), 박희진 목사(양문교회), 이안드레 목사(성덕교회), 조경덕 목사(대명교회), 전요한 목사(광명목양교회), 최래승 목사(열린문교회)가 맡는다. (문의 010-53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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