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사람들, 시덱스 전시회 홍보활동

  • 입력 2022.06.28 16:33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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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70억 인구 중에 약 15억 인구가 하루에 1달러 미만으로 고된 삶을 살고 이어가고 있다. 하루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는 것 외에 다른 일은 기대할 수가 없다.

 

꿈이 있는 사람들(대표 공윤수)은 이런 이들을 위해 작은 마음과 손길을 통해 치과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최근 국제길르앗봉사단과 협력해 필리핀으로 ‘희망박스’를 보냈다. 박스 속에는 작은 도서관이 완성되면 필요한 어린이 도서, 문구류, 생필품, 교육자료 등이 담겨 있다.

 

1월부터 진행 중인 필리핀 빈민촌 ‘작은 도서관 및 모자보건센터’ 건립 프로젝트는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2층 골조와 벽체, 지붕공사가 마무리되었고 현재 내부 공사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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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중인 필리핀 모자보건센터

비록 작은 수량이지만 현지 아이들이 글을 배우고 책을 읽고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소망하고 있다. 또한 꿈이 있는 사람들은 2022 시덱스(SIDEX) 서울국제치과지자재전시회 부스에 참가했다. 학술강연과 치과 의료 기자재를 망라한 첨단 기술력들이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치과 장비를 제작하는 꿈이있는사람들 소속 이사와 함께 전시회 부스를 신청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시덱스 전시회는 세계적인 행사로써 국내뿐 아니라 해외 치과 관련 종사자들도 참가하기 때문에 단체를 홍보하는 기회로써 관심 있는 의료인들의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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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덱스 전시회

꿈이있는사람들은 필리핀 작은 도서관, 모자보건센터 건립이 완성되면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책 읽을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삶을 의미있게 살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자보건센터를 통해 어린 임산부들에게도 청결하고 위생적인 진료를 받게 하고 어린 생명이 엄마와 함께 행복을 누리도록 섬길 것을 다짐했다.

 

 

‘우리의 작음이 모여서 오천 명을 먹이는 사람들이 되도록 사랑과 관심을 보태주시고 기도를 부탁한다’며 국내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 일과 해외 의료봉사의 지경을 넓혀 나누는 작은 삶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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