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안도현 칼럼]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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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칼럼]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기사입력 2022.06.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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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목사.jpg

안도현 목사 (아름다운교회)
[프로필]
▣ 순복음 신학교 교수
▣ 前 일기연, 42대 고양시기독교연합회장
▣ 사랑이 있는 마을 담임
▣ 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
 

어느 여인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차가 고속도로에서 서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시 시동을 걸기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주행선 밖으로 차를 옮기려고 해도 할 수 없었습니다. 여인은 한참동안 애를 쓰다가 지쳐 버렸고 속이 상해 울고 있었습니다.

한참 후에 차 한 대가 옆에 서더니 한 신사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여인에게 다가와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차를 몇 군데 만지더니 시동을 걸어 보라고 합니다. 놀랍게도 곧바로 시동이 걸렸습니다. 여인이 놀라서 누구냐고 묻자 노인은 대답했습니다. “저는 헨리 포드입니다.” 여인에게는 무척 어려운 일이었어도 자동차를 만든 헨리 포드에게는 아주 쉬운 일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어 렵고 불가능한 일도 하나님께는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손안에 있으면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마지막으로 우리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시편 기자는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139:14)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그야말로 하나님의 최고 걸작입니다. 크리스천 의사인 폴 브랜드라와 이 시대 최고의 저술가인 필립 얀시가 시편 기자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고 찬양한 데 공감하여 함께 오묘한 육체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들은 이 책에서 현대의 과학과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의 세포와 뼈, 피부, 근육, 그리고 신경의 세계를 깊이 탐색하면서 하나님이 지으신 우리 몸의 신비와 완벽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몸을 알고 나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우리 몸속에 있는 혈관의 총길이는 112천 킬로미터로서 지구를 두 번 감을 수 있는 길이입니다. 우리 심장은 하루에 103천 번을 뛰어 그 혈관에 끊임없이 피를 공급해 서 우리 구석구석까지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나르며 세균을 막아줍니다. 우리는 하루에 23천 번의 숨을 쉽니다. 모든 일에 약간의 차질만 와도 우리의 생명에 금방 이상에 올 것인데 우리가 아무런 수고를 하지 않고 생각조차 안 해 도 심장이 뛰어주고 혈액이 그 먼 거리를 달려주고 폐가 호흡하여 우리의 생명을 지탱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피부는 한 달에 한 번씩 교체되고, 위벽은 5일마다, 간세포는 6주일마다, 뼈세포는 3개월마다 다시 바뀌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일일이 부품을 교체해 주어야 하지만 우리 몸은 자동적으로 교체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음식은 반드시 위장 계통을 통과해야 하고, 흡수된 영양분은 반드시 간으로 보내져야 하며, 간은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었거나 반드시 우리에게 필요한 물질로 전환하여 온몸으로 공급합니다. 우리가 실수하여 먹어서 안 될 음식을 삼키면 즉시 토하게 됩니다. 또 위에서 그 음식을 그냥 장으로 내려보내면 장은 설사를하여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몸의 생명을 위해 이렇게 놀라운 자동 시스템을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몸을 잘 못 관리하여 심하게 손상이 되었다 할지라도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손을 대시면 간단하게 치유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치유를 기대하기보다는 무조건 병원을 찾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몸에 자생력을 부여하셔서 웬만한 병은 스스로를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에 베이거나 넘어져 상처를 입으면 백혈구가 출동해 병균을 죽이고 혈소판이 몰려와 상처를 아물게 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감기약을 먹지 않아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며칠이 지나서 스스로 건강을 회복하게 됩니다. 그런데 현대 의학은 이러한 자연 치유력을 보완하고 튼튼하게 하기보다는 함부로 칼을 대고 약을 쓰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고 의지할 때 손을 대십니다. 사람이 개입하면 하나님께서 만지시지 못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고 전능하십니다. 하나님보다 우리를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이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몸을 돌보아 주실 것을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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