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5만여 콘텐츠 보유한 오디오 앱 ‘녹톡’ 출시

  • 입력 2022.07.08 15:1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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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대표 김명전)가 기독교 최초 오디오 콘텐츠 앱 ‘녹톡(Knock Talk)’을 새롭게 출시하고 무료 보급을 선언했다.

5만여 개의 콘텐츠를 보유한 ‘녹톡’은 앱을 통해 목회자 설교와 찬양, 오디오북, 전국 교회 정보까지 얻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검증된 기독교 콘텐츠 서비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녹톡 앱은 맞춤형 서비스 측면이 강화됐다. 사용자가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앱개발에서 최신기술도 적용했다.

대형교회·유명 목회자 중심으로 구성된 기존 플랫폼과 달리 전국교회의 설교 메시지를 감성테마별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좋은 작품을 추천하고 설명하는 미술관 큐레이션처럼 ‘오디오 큐레이션’을 장착한 것.

녹톡은 삶 가운데 지친 이들이 위로받을 수 있도록 ‘용기가 필요할 때’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콘텐츠를 탑재했다. 사용자의 상황과 감정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쉽게 골라 들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디어 홍수 시대에 큐레이션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를 연결해준다는 취지다.

디자인 또한 대폭 개선했다. 이미지 레이아웃을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화면 구성은 간소화하고 이미지와 아이콘을 강조함으로써 시각적 효과를 살렸다는 게 개발자 측 설명이다.

특히 녹톡은 검증된 콘텐츠만을 엄선해 담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380여 개 채널을 자유롭게 선택해 원하는 콘텐츠를 청취할 수 있으며,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로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매주 1000개 이상의 콘텐츠가 새롭게 올라온다.

MZ 세대를 위한 채널도 강화했다. 청년들의 고민까지 나눌 수 있는 상담 콘텐츠도 구성해, 벌써부터 청년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상황에 맞는 신앙의 멘토를 만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오디오북 서비스 역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됐다. 기독교 서적뿐 아니라 가볍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일반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오디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실제 작가나 전문 성우가 녹음에 참여해 기존 오디오북과 차별화도 뒀다.

이 외에도 녹톡은 신앙 생활에 길잡이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3만여 교회의 정보를 제공하는 ‘교회지도’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국내 어디서나 검색 장소에서 3km 이내 교회의 위치와 정보를 모두 파악할 수 있다. 교회 설립 시기나 규모를 비롯해 홈페이지 주소와 연락처, 목회자 설교까지 제공한다.

앱을 통해 한국교회를 세울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작은교회를 돕기 위해 성도수 100명 이하의 교회에는 정보란에 후원계좌와 필요 물품 등을 표시할 수 있게 했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말씀으로 창조된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도구는 역시 말씀뿐이라는 데 초점을 뒀다”면서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녹톡을 통해 복음을 접하고 하나님을 만나 믿음의 성장을 이루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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