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장관 한교총 찾아 류영모 대표회장과 환담

  • 입력 2022.07.13 09:3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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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이 11일 한국교회총연합을 찾아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와 공동대표회장 김기남 목사와 함께 환담의 자리를 가졌다.

류 대표회장은 “전환기에는 전환기적 사고를 가지고 대처해야 하는데 장관님이 계셔서 다행”이라면서 주변 국가들과의 외교문제, 이슬람권과 상호주의 원칙에 따른 관계 설정 및 우리 국민 보호 문제, 차별금지법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박 장관은 “세계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국제사회에서는 자유, 평화, 번영에 있어 대한민국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런 상황에서 더욱 많이 소통하도록 하겠다”며 “한국교회의 조언을 경청하면서 업무에 참고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존경받고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는 외교부 견종호 공공문화외교국장과 최문희 사무관, 한교총 신평식 사무총장과 정찬수 법인사무총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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