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어린이 긴급구호금 400만원 기부

  • 입력 2022.07.20 14:38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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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7월20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대표 남기덕)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긴급구호 기금 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금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주최로 국내 13개 메리어트 호텔 임직원의 기금이 모여 조성됐다.

전달된 기금은 전액 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의 보건, 식수위생, 교육, 보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정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총지배인은 “우크라이나 전체 어린이의 3분의 2 이상이 전쟁으로 고향을 잃었다는 것이 너무나 마음 아프다.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기업후원팀장은 “유니세프는 지난 25년 간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를 지켜왔듯이 최악의 상황에 놓인 지금도 현장에서 171명이 구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들은 긴급구호 현장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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