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조규태 회장)와 대한유도협회(조용철 회장)가 공동주최하고 경북유도회와 김천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제93회 YMCA 전국유도대회가 7월16~19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 각 7체급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55개의 고등학교 57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단체전 우승은 남고부 보성고등학교, 여고부 경기체육고등학교가 차지했고 최우수 선수상인 창주배상 수상자로는 남고부 -60kg 보성고등학교 김한준 선수와 여고부 -63kg 도개고등학교 송윤아 선수가 차지했다.
주최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회기간 동안 선수 및 대회 관계자, 학부모들의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경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