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향희 칼럼]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갈 6:14~18)

  • 입력 2022.07.29 09:47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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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희 목사 (든든한교회)

주님께서 성도들에게 가장 요구하는 것이 있다면 “겸손”일 것입니다. 그래서 교만한 자는 물리치고 겸손한 자를 쓰신다고 했습니다. 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자기의 명예, 권세, 재물과 지식을 자랑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나고 나서부터는 자기의 지식과 가문을 배설물로 여기게 되었고 평생에 예수님과 십자가만 자랑하고 살았습니다. 이런 모든 신앙의 자세는 겸손의 자세입니다.

Ⅰ. 사도 바울처럼 주님만 자랑하고 사는 것이 겸손한 자입니다.

1. 바울이 자랑한 것이 있습니다.

1)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했습니다. (본문 14절)

2. 바울은 전도의 열매를 자랑했습니다.

1) 전도의 열매는 전도자의 변함없는 자랑이 됩니다. (고후 1:14)

2) 우리는 어디든지 가서 전도해야 합니다. (막 1:38)

3)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생명을 구원하는 일이 전도입니다. (마 16:26)

4) 전도의 열매는 달음질과 수고를 헛되지 않게 해줍니다. (빌 2:16)

3. 바울은 주님이 베푸신 은혜를 자랑했습니다.

1) 주님이 주신 비밀한 은혜를 감사했습니다. (고후 12:1)

2) 우리는 약하지만 주님은 강하십니다. (고후 12:9)

3) 주님이 능력주시면 모든 것을 할 수가 있습니다. (빌 4:13)

4. 바울이 최고로 생각하며 자랑한 것이 있습니다.

1) 하늘의 시민권을 소유한 것을 최고로 알고 자랑했습니다. (빌 3:20)

2) 예수님을 아는 지식을 최고로 생각하고 자랑했습니다. (요일 5:20)

3) 그리스도를 얻는 것을 최고로 생각하고 자랑했습니다. (빌 3:8)

5. 아무리 자랑해도 지나침이 없는 자랑이 있습니다.

1) 나는 주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롬 3:24)

2) 나는 주님의 십자가로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갈 6:14)

3) 나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엡 2:8)

4) 나는 주님의 죽으심으로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롬 5:8)

5) 나는 주님의 피로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엡 1:7)

6) 나는 주님의 택하심으로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요 15:16)

7) 구원은 나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엡 2:8).

Ⅱ.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행하는 것이 진정한 겸손입니다.

1.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 앞에서가 되어야 합니다.

2. 예수님의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요 13:5)

3. 진정한 겸손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것입니다. (롬 2:4)

4. 겸손과 교만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지난 과거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구별할 수 있습니다. (고전 15:10)

① 하나님의 은혜로다라고 고백한다면 겸손한자입니다.

② 내 노력 내 가문 내 운명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교만한 자입니다.

2)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생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①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으면 1분 1초라도 못산다고 생각하고 고백하면 겸손한 자입니다.

② 지금이나 미래에 내 힘으로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면 교만한 자입니다.

결 론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크게 쓰시고 또한 쓰시기 위해서 물질, 재능, 지식, 지혜, 건강과 영원을 주십니다. 교만 한 자는 주님의 손에서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패망합니다. 성도는 바울처럼 그리스도가 나의 삶의 전부, 그리스도가 나의 삶의 주인, 그리고 그리스도가 삶의 최고 라고 겸손히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능력받아 큰일하고 큰 상 받는 성도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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