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김현성 임시대표, 신임임원 및 상임위원장 임명

  • 입력 2022.08.16 16:1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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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10일 새롭게 임명된 공동회장과 공동부회장 등 임원과 상임위원장 명단을 발표했다.

공동회장에는 조경삼 목사(예장개혁) 등 14명, 공동부회장은 김영면 목사(합동보수망원) 등 16명이며, 서기에는 이용운 목사(합동개혁)가 임명됐다. 총무는 공석이다.

상임위원장에는 질서위원장 김용도 목사(기침)를 비롯해 24명을 임명했으며, 윤리위원장 등 16개 상임위원장 자리는 공석으로 남겼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 명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지난 1년간 한기총을 위해 수고해 주신 임원과 상임위원장들께 감사드리며, 신임 임원 및 상임위원장께 축하드린다”면서 “한기총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사리사욕을 버리고 공의로움을 생명처럼 지켜달라”고 신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기총은 종전 임원 등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기를 둘러싼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 새롭게 임원을 임명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한교총과의 기관통합 및 신임대표회장 선출 문제 등을 처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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