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총회, 선교형교회의 다양한 이야기 담아 책으로 펴내

  • 입력 2022.08.22 13:1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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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국내선교부(부장 박봉수 목사)가 선교형교회 공모전 수상자들과 응모자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가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사람』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통합총회는 선교적 지형의 변화에 따라 교회개척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고, 교회 개척에 대한 패러다음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제105~106회기에 걸쳐 선교형교회 개척사례 공모전을 실시했다.

특히 제106회기에는 사회, 문화, 종교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선교적이고 신학적이며 실천적 상상력이 요구됨에 따라 선교형 교회개척 사례와 더불어 아이디어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가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사람』은 공모전에 응모한 개척교회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담아내고 있다.

‘Part1. 지역공동체를 향한 신박한 교회가 움트다’에서는 일과 문화의 키워드를 가지고 세상과 소통하는 교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선교 패러다임의 차원에서 교회 중심의 선교에서 하나님의 교회로의 선교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이야기다.

‘Part2. 지역공동체를 향한 마음이 하늘에 닿다’는 마을에 없어서는 안 되는 교회, 마을에 필요를 채우며, 마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마을 공동체를 이뤄가는 교회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Part3. 지역공동체에 복음의 닻을 내리다’는 목공, 구제와 선교, 상담 등 나눔과 섬김을 통해 지역공동체에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의 이야기를 담았고, ‘Part4. 하나님의 마음으로 선교형 교회를 그리다’에서는 자비량 사역, 노숙인 사역, 다음세대 거점 및 마을공동체를 통해 저마다 하나님이 주신 선교형 교회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려가는 교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통합총회 국내선교부는 “총 4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총 17명의 집필진이 참여했다”며 이 책이 선교형교회를 통해 지역공동체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고자 하는 목회자들에게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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