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류영모 대표회장 “재난의 시기에 절제하며 이웃을 돌보자”

  • 입력 2022.09.07 08:16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자국이 선명한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가 “절제하며 이웃을 돌보는 데 앞장서자”는 메시지를 6일 발표했다.

류 대표회장은 “금년 들어 국내외를 막론하고 큰 재난이 반복하여 몰려오고 있다”면서 “재난을 당한 이웃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같이해 빠른 극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교회는 피해를 입은 교인 가정은 물론 주민들의 피해를 함께 보듬어주시기 바란다. 또한 교단에서는 지역별로 피해 가정을 돌아보고, 피해 규모를 파악하며, 전국 교회가 도울 수 있도록 하자”면서 “이를 위해 회원 교단에서는 회원 교단 내 교회 주변의 피해를 파악하여 알려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국교회봉사단과 월드비전, 기아대책과의 협력을 통해 속히 재난을 이겨내도록 힘을 모으자”고 독려한 류 대표회장은 “이러한 재난의 시기에 더욱 절제하며, 재난 가운데 있는 이웃을 돌보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자.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돌보심의 은혜가 피해를 입은 모든 분 가운데 함께하시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