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가정운동본부 가정사역전문과정 모집

  • 입력 2015.02.02 15:1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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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가정에 모델을 세우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가정운동본부(이사장 박희철 목사, 본부장 이은영 교수)가 2015년 1학기 ‘FM 2015 가정사역전문과정’을 모집한다.

FM은 ‘Family Ministry’를 의미하는 동시에 ‘Field Manual’을 포함해 가정생활을 하는 가운데 필요한 규칙에 대한 매뉴얼이란 뜻을 내포한다.

이사장 박희철 목사는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처음 맞이하게 된다. 가정은 사람을 만드는 공장과 같은 것”이라고 강조하고 “사고, 가치관, 세계관, 인격, 상한 감정, 욕구 등이 형성되어 가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며, 삶의 현장이라는 점에서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가정에 모델’을 하나님 말씀 안에서 세우고 그 실천적인 삶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죄인이라는 고백하기 △하나님의 주권 인정하기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귀한 존재이며 인격체 △죄의 근원, 뿌리를 발견하고 인지하라 △사람의 다양성을 인정하라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화의 삶을 살라고 제시하고 “이 여섯 가지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가정에 모델을 세우고, 승리하는 삶의 기초와 에너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중요한 가치관과 행동지침과 태도, 자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정사역전문과정은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3월2일~6월1일이 1학기, 9월7일~11월30일이 2학기로, 매주 월요일 오후7시에서 10시까지 총 24주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에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가정사역과 관계형성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하나님의 가정 창조의 원리 △가정사역과 결혼 이론과 실제 △결혼예비학교/부부학교 △건강한 관계형성 아카데미 △개인 상담이론과 실제 △부부 상담이론과 치료 △가족치료 이론과 실제 △크리스천 코칭과 멘토링 △하프타임 등의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 과정은 리더 중심의 소그룹으로 운영되고, 주차별 강의 주제에 대한 나눔과 성찰, 사례발표, 시연 강의로 구성된다.

가정사역전문과정을 이수하는 이들에게는 (사)한국가정사역협회 가정사역자 2급 자격증과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사)함께하는 가정운동본부의 각종 아카데미의 체험학습이 가능하다.

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25개 자치구)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추게 된다.

이로써 대외적인 활동 뿐 아니라 교회 내에서 부부 상담, 가족 상담, 결혼 예비자 상담 등이 원활하게 되어 사역의 지경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등록 신청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cec.ttgu.ac.kr) 유선전화(02-572-1614)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학기당 개인 30만원, 부부 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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