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고비

  • 입력 2014.03.05 16:50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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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용범 목사 (제일교회)                     
[프로필]◈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연구원 객원교수

고비고비 사건들은사연도 많아고비사막 다녀오지 않아도태진아의 뽕짝이 귀에 들리게 된다.고비나물 무쳐내지 않아도 마음여린 어머니주름이 되더라.

자린고비 먹지 않고도세상맛을 본단다.하늘이 노랄 수 있더란다.그렇게 조각조각 나기도 하더란다.마음마음에 흑하가 굽이굽이 휘돌아치더란다.

고비의 비극은 고비에 있다.넘어지거나 쓰러질 운명은,애당초 휘청대는 외발 자전거에 실렸듯이너와 나의 이러저러한 고비는탯줄이 생기던 그 때부터 일테다.어쩌면 그 전부터 될 수도 있으려나

고비를 말하지만 말라.논할 철학이 아니라어쩌면 받아드려야 할 섭리의 빈곤이 맞을 수 있다.도진 땅 딛고 허공일랑, 그래도 감싸안을 희망의 조짐이다.

넘었거든,,쉿,누가 넘거들랑 그냥 곁에서 곁에서 또 곁에서벗되어 주오.별되어 주오.한 잔의 아메리카노도 괜찮소의인은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_시 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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