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호 칼럼] 시절을 좇아 좋은 열매를 맺자(시1:1~6)

  • 입력 2022.10.14 10:47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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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호 목사 
[프로필]

◈ 영화교회 담임목사

 

 

 

 

영적인 사람의 춘.하.추.동은 그 오는 때가 성도마다 다르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옴으로 이를 잘 분별하자.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으며”

시절은 자연적으로 말하면 낮과 밤, 춘.하.추.동 사시절을 말하고, 인생으로 말하면, 소년, 청년, 장년, 노년기를 말한다. 종합적으로 말하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만물을 주권 통치 섭리하셔서 중생한 성도들에게 만나 통과케 하시는 여러가지 시험의 현실을 말한다.(약 1:2~3)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는 것”은 시절은 하나님께서 중생한 성도로 하여금 몸의 성화의 열매, 몸의 성전 건축의 열매, 다시 말하면 ‘자체 내부 성화의 열매’, ‘외부 행위 성화의 열매’, ‘소유 성화의 열 매’, ‘사회 성화의 열매’를 맺으라고 주신 것을 확신하고 열매 맺는 것으로 현실을 이용하는 자로 통과하는 것이다.

“봄의 현실을 좇아 열매를 맺자”

양춘가절은 영적으로는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인 때요(고후 6:1~2) 하나님이 주신 여러가지 시험의 현실을 하나님께 옳다 인정함을 받는 승리로 끝나고 하나님이 주시는 영육간에 축복을 받는 때요 청소년기이다(고후 6:1~2). 봄은 밭갈이하고 씨를 심는 때이니 자기의 마음 밭을 열심히 밭갈이하여 죄악, 불의, 불충의 잡초 돌맹이를 뽑아 골라 내고 옥토를 만들어 하나님의 말씀의 씨를 총총 심는 때이다. 받은바 축복을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자타 구원을 위해 열심히 심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을 돌리는 향기의꽃을 피우는 때이다.(요 12:24, 고후 9:10) “눈물을 흘리며...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시 126:5~6)

“여름의 현실을 좇아 열매를 맺자”

여름은 뜨거운 때요, 모든 만물이 왕성하게 성장하고 번창 하는 때이다. 성령을 더욱더 충만히 받은 뜨거운 열심과 사랑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열심히 기도하며 말씀 배우고 가르치며 헌신 봉사하고 자타 안에 믿음의 사람을 성장시키고 온전케 하는 일을 해야 한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 지 더웁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 3:15~19) 적극적이고 열 심으로 신앙생활 하자.

“가을의 현실을 좇아 열매를 맺자”

가을은 익히고 알곡을 만드는 때요, 거두고 추수하는 때이다. ‘자체 성화의 열매’, ‘행위 성화의 열매’, ‘소유 성화의 열 매’, ‘연관 성화의 열매’를 온전히 익혀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반석과 같은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 거듭나는 일을 해야 한다(약 1:4)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 라”(마 3:10)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 3:12) 믿음의 용도 및 중생한 새 사람의 할 일은 몸의 성화, 몸의 성전건축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요 15:16)

“겨울의 현실을 좇아 열매를 맺자”

겨울은 환난의 현실을 말한다. 나무가 겨울에는 땅에 더 깊이 뿌리를 뻗는 일을 한다. 환난의 현실에서는 신앙의 뿌리를 더 깊이 내려 태풍이라도 뽑히지 않는 튼튼한 믿음이 되어야 한다. 기도의 뿌리, 말씀의 뿌리, 봉사의 뿌리, 사랑의 뿌리 등이다. 겨울은 모든 균을 죽이는 계절이다. 환난의 현실에서 마귀가 뿌려놓은 죄성, 악성, 불의, 불충, 나태 등을 죽여 없애야 한다. 겨울의 현실을 통해 뿌리가 튼튼해지고 균을 죽여 건강해지면 새봄에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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