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화, 새로운 전기 맞아 사명 되새겨

  • 입력 2015.02.05 11:52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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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로 시작한 ‘한국복음화’는 1973년 고 한경직 목사의 주도로 백낙준 박사, 김옥길 박사 등이 참여해 범교단적으로 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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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가 한복운 기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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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재 이종인 목사가 사회를 맡았다
 
이어 고 신현균 목사와 현재 대표총재를 맡고 있는 피종진 목사, 총재 이종인 목사를 주축으로 복음과 전도를 목적으로 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선교 13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가 새로운 방향과 대사회적인 이미지 제고 등 여러 가지 갱신의 시기를 맞고 있다. 이에 한국복음화운동본부도 새로운 지도자 들을 등용하고 더욱 힘찬 사역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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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회장 정상은 목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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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패 전달
 
대표회장 정상은 목사, 여성 대표회장 오영자 목사의 취임이 주는 의미는 비단 가시적인 모습에 앞서 한국복음화운동본부를 향한 하나님의 방향과 사용하심의 섭리가 두 지도자를 통해서 이루어 가실것을 내다볼 수 있다.
 
야긴과 보아스 기둥같이 솔로몬 성전의 두 개의 기둥의 역할은 모든 것이 사람의 능력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짐을 알리고 있다.그 기둥에 백합화와 석류의 문양이 새겨진 것은 놋기둥같은 견고한 신본적인 신앙에서 시작하고 그 안에 아름다움, 섬세함, 온정을 담은 것이다. 일꾼을 세우신 하나님의 경륜을 통해서 두 대표회장의 활약상은 회원들의 기대를 고스란히 담고 힘찬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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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대표회장 오영자 목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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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패 전달
 
대표회장 정상은 목사는 현재 김해주안교회 당회장, 김해시 북부경찰서 경목, 고려신학교 부산캠퍼스 학장을 맡으며 예장(고려) 총회장 역임, 2011년 종교인 대상 지도자 부문 수상자이기도 하다.
 
여성 대표회장 오영자 목사는 합동(개혁)총회 강북노회 노회장, 민족복음기도원 원장, 드림선교교회 당회장을 맡고 국제여교역자협의회 대회장, 어머니기도협의회 운영부총재,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여성본부 부총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는 ‘모세가 잡은 지팡이’란 설교에서 “사명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리빙스턴이 ‘사명이 있는 한 결코 죽지 않는다’라고 했듯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 사생결단의 기회를 잡아라”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대표회장 정 목사는 “한국복음화 사역에 전념하고 일익을 감당하겠다”라고 말하고 여성 대표회장 오 목사는 “주님이 쓰신 나귀처럼 직임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인사를 전하면서 한복운의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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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쪽 정상은 목사 옆으로 천환 목사, 곽도희 목사, 장현운 목사
 
예장(고려)총회장 천 환 목사, 기침 총회장 곽도희 목사, 서울동부지역총재 전용만 목사, 서울북부지역 총재 장현운 목사 등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성령운동의 주역으로써 한국복음화의 행보에 기대와 지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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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운 찬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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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향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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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터기찬양율동선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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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워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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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합워십아카데미
 
예배순서에 박희종(공동총재), 김진복(섭외부총재), 최옥순(전도부총재), 김향두(여성회장), 김종기(홍보부총재), 김정호(문화부총재), 김호연(재정국장), 이철영(실무회장), 강우선(총무국장), 지미숙(홍보회장) 목사 등을 비롯해 한복운찬양단(정병기 선정윤 목사), 그루터기찬양율동선교단, 카라워십, 백합워십아카데미 등이 참여해 은혜롭고 풍성한 마무리를 했다.
 
이날 예배에는 빈 자리도 없고 많은 화환과 축보 등 많은 축하의 발걸음으로 취임하는 두 대표회장의 후덕한 목양과 인맥을 엿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한복운 산하 목회자 아카데미 설교학교(3/3), 전도학교(3/7), 찬양학교(3/7)가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들을 수시 모집하며 3월8~10일 대표회장 정상은 목사가 시무하는 김해주안교회 부흥집회를 시작으로 매월 회원교회에 풍요로운 말씀과 찬양집회가 연속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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