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 : 김준수
가 격 : 16,500원
출판사: 밀라드
저 서 : 그날, 12월 31일
책소개
본서는 세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기묘묘한 사건들과 대화 들을 통해 사랑과 우정, 약속과 신뢰, 삶과 죽음, 이상과 현실, 신앙과 이성, 희생과 헌신과 같은 묵직한 주제들에 대해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간다. “우리네 삶이 어이없게 죽음으로 소멸된다면 대체 우리는 죽기 위해 이처럼 처절히 살아 왔다는 것인가” 의문을 던지며 저자는 이 소설에서 “현대인들의 마음은 현재의 세계에 결박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크리스 천은 현재의 삶에도 의미를 부여해야 하지만 미래의 영원한 삶에도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한다. 문제는 그 종말이 언제 인지알 수 없으므로 종말의 시기와 방식은 오직 하나님께 맡기고 인간은 묵묵히 소망 가운데서 현재의 삶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당신의 인생을 사랑하라”고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