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뉴스영상] 872호 뉴스브리핑

  • 입력 2022.11.17 09:40
  • 기자명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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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연합신문 872호 뉴스브리핑!!

한국교회 위로와 회복의 예배

교단과 교파를 막론한 한국교회 73개 교단이 하나되어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위로와 회복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주제로 드려진 이날 예배에서 설교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더 이상 고난의 자리에 머물러 낙심하고 슬퍼하고 있지만 말고 희망의 내일을 바라보고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메시지를 전해온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가 마주한 깊은 슬픔과 아픔을 보듬고 마음을 모아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정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 기도로 출발

예장백석 총회설립 45주년 준비를 위한 기도성회가 10일 서울 방배동 총회회관에서 개최됐습니다. 백석총회는 45주년 기념사업을 기도로 시작하며,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는 2023년 12월까지 매달 기도성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총회회관 예루살렘홀에서 열린 기도성회에는 3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통성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구했습니다.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는 “오늘과 같은 기도의 역사, 기도의 불이 계속해서 일어나 성령께서 함께하시는 기념사업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독려했습니다.

제119기 CAL세미나 220개국 380여 목회자 참여

사랑의교회 국제제자훈련원이 주최한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가 7일부터 11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북미와 동남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10개국 220개 교회에서 38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온전론을 비롯해 제자훈련의 정신과 실제에 대한 강의에 참여했습니다.

오정현 목사는 “제자훈련 목회의 본질을 바로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교회의 갱신과 부흥이 시작된다고 확신한다”면서 “부르심에 합당한 후회없는 사역을 위해 목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귀한 섬김으로 한국교회에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기독인회 추수감사예배 드려

국민의힘 기독인회 11월 조찬기도회가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추수감사예배로 드려졌습니다.

환영사를 전한 이채익 의원은 “이태원 참사와 코로나, 경제 한파 속에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고백하기 원한다”며 “127명의 기독 국회의원들이 먼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참된 기독의원들이 되시길 바란다. 정치적 대립과 갈등을 기도를 통해 대화와 타협으로 바꿔내기 위해 노력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설교말씀을 전한 류영모 목사는 “건강한 보수가 굳건히 세워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나라의 존재 목적과 정체성이 흔들리게 된다”면서 “선당을 넘어 선국후사로 나라를 살리는 리더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3만여 시민들 ‘2022 개정 교육과정 반대’

13일 서울 삼각지역 일대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3만여명의 시민들이 군집해 ‘2022 개정 교육과정’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교육부가 개정안 행정예고안에서 ‘성평등’과 ‘성소수자’ 단어를 삭제하고 ‘자유민주주의’ 표현을 다시 사용한다고 밝혔으나, 동성결혼을 옹호하고 성적 자기결정권을 포함하는 등 여전히 ‘나쁜 교과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는 “세상이 방관하고 있으니 한국교회가 나서서 다음세대 교육을 살리고 세상을 살려야 한다”며 “성경적인 가치를 훼손하고 복음의 설 자리를 빼앗으려는 세상의 도전에 맞서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앵커=임경래 / 편집=이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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