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 ‘김준곤 목사 학술심포지엄 논문집’ 총신대에 기증

  • 입력 2022.11.22 10:1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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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전용태)가 21일 총신대학교를 방문해 이재서 총장에게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 심포지엄’ 논문집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논문집은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신안군의 협력을 받아 지난 8월29일 한국프레스센터와 11월7일 신안군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에서 개최한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 심포지엄’의 발제문과 논찬 원고, 김진표 국회의장, 박우량 군수, 이용선 의원을 비롯한 격려사와 축사 등이 수록되어 있다.

김철영 목사는 “CCC 대학생 선교를 기반으로 민족복음화와 세계 복음화에 앞장섰던 김준곤 목사님의 삶과 사역에 대한 논문을 책자로 제작한 것은 처음”이라며 “총신대를 비롯해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에 기증하여 후학들이 김준곤 연구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서 총장은 “한국교회에 큰 영향을 끼쳤던 김준곤 목사님의 사역을 학술적으로 연구한 논문집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학들이 김준곤 목사님을 연구하는 일에 귀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 김준곤 목사는 조선신학교 재학 중 정규오, 조동진, 엄두섭, 박요한, 신복윤 목사 등과 함께 51인 신앙동지회 활동을 했으며, 이들과 함께 장로회신학교를 1회로 졸업했다.

광주숭일중고등학교 교목과 교장을 역임하고 미국 유학 중 CCC 설립자 빌 브라잇 박사를 만나 귀국해 1958년 한국CCC를 창설했다.

이후 민족의 입체적 복음화의 비전을 품고 국회조찬기도회, 국가조찬기도회, 나사렛형제들 창단, 전군신자화운동, 민족복음화운동 선언, 대전 충무체육관 1만명 민족복음화요원 강습회, 춘천성시화운동, 한국교회 폭발적 부흥의 도화선이 됐던 엑스플로‘74대회, 10만 선교사 헌신을 서약한 ’80세계복음화대성회, 북한 양촌운동, 북한젖염소보내기운동 등 기독교 복음과 정신에 기반한 총체적인 사역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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