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평내교회, 해돋는마을 통해 독거어르신 섬겨

  • 입력 2022.12.06 09:5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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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구호개발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이 11월30일 남양주 평내교회(권성호 목사) 후원으로 ‘성탄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쌀 나눔 사랑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서는 노숙자와 쪽방촌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쌀을 나누고, 사랑의 밥퍼사역을 통해 따뜻한 식사와 마음을 나눴다.

특히 지역사회 ‘고독사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대흥동종교협의회 회장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는 “코로나19와 국내외 경제가 어려워 후원이 끊긴 긴급한 상황에서 힘들게 사는 어르신분들을 위해 밥퍼 사역과 함께 서울역과 동자동 쪽방촌에 사랑의 쌀을 드릴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평내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권성호 목사는 “코로나로 지쳐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드리도록 성도들이 기도하며 모은 사랑의 쌀 150포를 지난 20년 동안 가장 모범적인 밥퍼사역으로 섬겨온 교회에 전달해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5형제가 목사인 권성호 목사와 3형제가 목사인 장헌일 목사는 이번 만남을 통해 깊은 교감을 가지며, 앞으로도 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을 실천하는 사역에 뜻을 같이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날 봉사에는 평내교회 황호섭 부목사를 비롯하여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구훈 장로(자원봉사단장), 이상신 엘드림노인대학 회장이 자원봉사자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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