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김인환 총회장 등 의장단 주비침례교선교사협의회 총회 찾아 격려

  • 입력 2022.12.06 16:4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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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김인환 목사)가 11월28일부터 12월1일까지 필리핀에서 개최된 주비침례교선교사협의회(회장 이용진 선교사) 정기총회에 참석해 선교사들을 섬기고 격려했다.

주비침례교선교사협의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모임을 지속해 오다 3년 만에 대면모임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선교, 건강한 선교사’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필리핀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 70여명이 함께했으며, 침례교 총회는 임원 수련회를 겸해 현장을 방문했다.

인사말을 전한 회장 이용진 선교사는 “선교 현장에서 열정과 수고로 헌신하는 동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변화된 선교 현장에 교단 총회가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이은덕 선교사(부회장)의 인도로 오정윤 선교사가 기도하고, 김인환 목사가 여호수아 10장1~43절을 본문으로 ‘그렇게까지’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복음으로 필리핀의 영혼을 품는 일에 헌신하는 선교사들이 자랑스럽다”며 “태양과 달을 멈추게 하며 전무후무한 기적을 일으킨 여호수아처럼 필리핀 선교지에도 동일한 하나님의 은혜가 필리핀 선교 역사에 그려지길 기도한다”고 선포했다.

침례교총회는 주비침례교협의회에 1000만원을 헌금하며 이번 행사를 후원했으며, 선교지 현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았다.

침례교 김인환 총회장은 “보다 많은 것을 후원하고 섬기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대면모임이기에 앞으로 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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