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뉴스영상] 875호 뉴스브리핑

  • 입력 2022.12.22 10:39
  • 기자명 이정한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리스챤연합신문 875호 뉴스브리핑!!

한기총 전광훈 목사에 다시 소명기회 부여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15일 2022년 2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전광훈 목사와 김노아 목사에 대한 ‘이단 규정, 회원 제명’ 안건을 다룬 가운데 다시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해명하지 않은 사람의 잘못은 있지만 전광훈 목사측에서 다시 소명의 기회를 달라고 요청이 왔다. 해명을 하겠다고 하니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대위에서 마련한 절차에 적극 협조하여 소명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실행위 장소 앞에는 전광훈 목사의 이단 규정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거세게 항의하여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주민 71% “전도받아본 적 없다”

2021년 국내 이주민이 213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이주민 71%가 한국에서 전도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도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 중에는 개신교가 67%로 가장 높았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10명 중 7명의 이주민이 아직도 전도를 받아보지 않았다는 것은 미전도 종족이 외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도 있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국내 이주민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활성화할 때”라고 주목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안산제일교회가 함께 안산시 인근 이주민 455명을 대상으로 7월4일부터 8월22일까지 진행했습니다.

2023 송구영신예배 말씀뽑기 오픈

2023년 송구영신예배 새해 말씀카드를 뽑을 수 있는 웹앱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오픈됐습니니다.

교회친구다모여가 만든 새해 말씀뽑기는 사이트에 접속해 한 번의 터치로 새해 말씀을 뽑고,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으며, 공유할 수도 있어 한국교회 성도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교회친구다모여측은 “일년에 한 번 뽑는 연례행사가 아니라 매일 한 구절씩 뽑아 묵상하고 암송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 ‘차금법 반대’ 1인 시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1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시위자로 나섰습니다.

한파에 눈까지 내린 이날 ‘명사초청 1인시위’에 나선 이영훈 목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소수만을 위한 법이고, 과도한 주장을 담고 있다. 전통문화에도, 기독교 가치관에도 반대되고, 저출산의 대한민국 현실과도 맞지 않기 때문에 절대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시위에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직전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응원차 방문했으며, 명사초청 1인시위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입니다.

독자들이 사랑한 ‘2022 HOT FOCUS’

크리스챤연합신문 인터넷판 컵뉴스에 2022년 한 해 동안 등록된 기사는 2300여건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클릭수를 기록한 기사들을 모아봤습니다.

먼저 공유교회인 ‘에셀 미션 미니스트리’가 가장 높은 관심을 모았고, 실버타운 ‘더 리치 용양원’ 기획 기사를 많은 독자들이 찾아봤습니다. 

광주 금남로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가 열린다는 기사도, 6월1일 지방선거를 위한 국가금식기도회 개최 기사도, 기독OTT플랫폼 ‘퐁당’에서 공개된 성경암송 퀴즈쇼 ‘바이블킹’에도 많은 관심들이 모아졌습니다.

[앵커=임경래 / 편집=이정한]

저작권자 © 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