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수 칼럼] 27. 꿈꾸는 것 같습니다. 다섯 번째 트리는 또 하나의 하나님의 선물!!

  • 입력 2022.12.22 13:46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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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수 목사.jpg

김원수 목사 (일산주님의교회)

2010.8.1 오후 3시 이곳에서 5번째 입당 예배를 드립니다. 허허벌판에서 복음의 둥지를 튼 세월의 흐름 속에 간섭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중, 은혜로 주신 작은 공간마다 사람이 보기엔 아무런 감사 조건이 없지만 저희들은 눈물의 감사였습니다. 10평의 새하얀 천막에서도, 46평의 작은 조립식 예배당에도, 60평의 흙으로 건축한 공간에서도, 150평의 본당교육관을 건축할 때도, 381평의 본당 공간을 주신 은혜에도, 이번에 다섯 번째 주신 예쁘게 단장한 227평의 하나님의 절대적인 선물에도, 아름다웠던 가정사역관 120평이 역사 속으로 사라짐 속에도, 모든 것에 감사의 제단을 잊지 않는 은혜의 숨결이고 눈물의 기도였습니다. 지금 꿈꾸는 것 같습니다. 믿을 수 없는 나를 믿도록, 볼 수 없는 나를 보도록, 할 수 없는 나를 하도록, 교회가 교회되고 은혜가 은혜 되기까지, 피 흘리기까지, 소중한 영혼의 노래를 부르기까지 자기 십자가가 있듯이 교회 됨의 십자가, 성도 됨의 십자가가 있었습니다.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곳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주님의 절대적인 역사입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습니다. 작은 것을 소중히 여김은 은혜를 담는 축복의 그릇이 됩니다. 굽이굽이 은혜가 강물 되어 감사가 열매 되어 지금까지 왔습니다. 오늘 우리 함께 동일한 기쁨의 축제가 은혜의 눈물이, 감사의 예물이, 사랑의 섬김이, 따스한 감격이 있길 소망합니다.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되었고, 전날에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감사하신 하나님이, 에벤에셀 하나님이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함께 꿈을 꾸고, 함께 울며, 함께 교회를 섬겨나가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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