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한 사명자들의 울타리 카이캄 제47회 목사고시 청원자 이어져

  • 입력 2023.01.25 08:3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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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제47회 목사고시 일정이 진행중인 가운데, 31일 청원서 접수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14일부터 시작되어 두 달 보름간 이어진 접수 기간 동안 예년과 다름없이 카이캄에서 목사안수를 받겠다는 청원자들은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에 다다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까지 검토되고 있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카이캄의 목사고시와 안수식은 단 한 차례도 끊이지 않고 건재하게 이어져 왔다.

감염 확산이 극심하여 안수식을 제대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안팎으로 제기되기도 했지만, 전염병이 창궐하던 시기에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소명자들은 순종으로 도전했다.

목사고시 회차마다 200여명씩 도전장을 던졌고 그 가운데 다양한 결격사유로 고배를 마신 사람도 부지기수였으며, 깐깐하고 엄격하다는 카이캄의 목사고시를 통과해 매번 백 수십여명씩의 합격자가 이어지고 있다.

내로라하는 명문 신학교에서부터 교단 배경 신학교와 초교파 신학교를 아우르며 복음주의 안에서 오직 예수님만 따라 사역하기를 원하는 종들이 모이는 곳, 카이캄은 팬데믹의 다음 장을 여실 하나님의 뒤를 쫓으며 신실함으로 사역할 사명자들의 울타리가 되고 있다.

이번 제47회 목사고시는 1월31일 청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2월6일 필기시험과 인성심리검사를 치르게 된다. 이후 3월6일 면접과 4월17~19일 목사안수자 연수교육까지 마치고 나서야 4월24일 목사안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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