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권 회복’ 수도권 확산 기대

  • 입력 2015.02.26 10:5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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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중부권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한밭제일장로교회 이영환 목사(대전횃불회장)의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 세미나가 서울로 상륙했다.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사장 이형자 권사)은 2월9~11일 이영환 목사를 초청해 횃불회관 사랑성전 하용조 목사 기념 채플실에서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서울 세미나는 이영환 목사의 저서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을 교재로 ‘하나님 자녀로서의 권세 회복’이라는 소제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수도권과 전국에서 30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직접 강사로 나선 이영환 목사는 성경에 나타난 ‘장자권’에 대해 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릴 수 있는 권세를 깨닫게 하여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전했다.

이 목사는 우리 스스로 “내가 진짜 하나님의 자녀인가”라는 성찰을 해야 한다고 도전하고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고 내가 그분의 자녀라면 ‘자녀된 권세’를 누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누리지 못한다면 하나님과 예수님이 가짜이던지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됐다는 내가 가짜”라며 “정말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확실하다면 이제라도 회개하고 바로 믿어야 하며 장자의 권세를 회복해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유재명 목사(안산빛나교회)는 “장자권을 통해서 나를 찾았다”며 “목사이면서도 내가 누구인지 잘 몰랐는데, 장자권을 통해서 내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목회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남 거제에서 참석한 박정곤 목사(거제고현교회)는 “부목사 4명과 함께 세미나에 참석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의 권세를 누리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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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환 목사의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 세미나는 한밭제일교회가 위치한 대전과 중부권을 중심으로 개최되어 그동안 서울과 수도권 목회자와 사모들은 참석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횃불회관에서 특별세미나가 열린 것을 계기로 수도권에도 ‘장자권’의 바람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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