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강단교류로 연합과 일치 군불 땐다

  • 입력 2015.03.16 18:1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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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싱크탱크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윤재 목사)이 사순절 기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부활주일까지를 ‘강단교류 주일’로 선포했다. 회원교회들은 이 기간 동안 설교자와 기도자, 성가대 등이 서로 교류하게 된다.

대표 이윤재 목사는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따라 하나 된 민족교회를 지향하며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의 실천 취지에서 강단교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사장 오정호 목사는 수원중앙교회의 고명진 목사와 성가대를 새로남교회에 초청하여 특별한 은혜 가운데 예배를 드려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이윤재 목사는 “이번 강단교류 주일을 맞아 성도님들은 특별한 은혜를 사모하여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예배시작 15분전까지 자리에 착석하셔서 교회와 강사님을 위하여,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기도하시면 더 큰 은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도 미래목회포럼은 교회 형편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일부교회는 설교자만이 아니라 예배 기도자 장로들까지 함께 교류할 예정이다.

미래목회포럼의 이번 ‘강단교류주일’에는 미래목회포럼 300여 회원 중 100여 교회와 임원교회들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단교류는 교단간의 벽을 넘어 연합과 일치를 위한 물꼬를 강단교류로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 한신교회 이윤재 목사, 승리교회 진희근 목사, 구로순복음교회 김봉준 목사, 서광성결교회 이상대 목사, 구리성광교회 김희수 목사,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수원중앙교회 고명진 목사, 송촌장로교회 박경배 목사, 상계감리교회 서길원 목사, 구미교회 김대동 목사, 동신교회 김권수 목사, 주님의교회 주서택 목사, 청주순복음교회 이동규 목사, 동백사랑의교회 유정기 목사, 용인비전교회 신용수 목사,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등이 강단교류에 참여할 뜻을 밝혔으며, 22일부터 총 100여교회가 부활절을 전후하여 교환예배를 드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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