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횃불연합대성회 30일 횃불선교센터서

  • 입력 2015.03.18 19:3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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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목회자를 섬기는 사역으로 한국교회에 이바지해온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사장 이형자)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에서 2015 횃불연합대성회를 개최한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횃불연합대성회는 지난 1978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금식성회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매년 두 세 차례씩 말씀과 기도와 성령으로 충만한 집회로 진행돼왔다.

금번 집회는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총장인 데이빗 다커리(David S. Dockery) 총장과 한인 이민자로서 이 대학에서 실천신학을 가르치는 피터 차(Peter Cha) 교수를 주강사로 초청해 진행된다.

지난해 만장일치로 트리니티신학교의 신임 총장이 된 다커리 박사는 미국 복음주의의 대표자로서 미국 내에서 가장 탁월한 기독교 교육학자이며 뛰어난 작가, 명망있는 신학자이자 성경학자로 인정받아 미국교계에서 신망이 두터운 경건하고 탁월한 목회자이다.

이번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횃불재단의 이형자 이사장은 “트리니티 총장으로 임명된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 다커리 총장은 학자이자 경건한 목회자로서 어려움 속에 있는 한국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도전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번 집회에 많은 성도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함께 주강사로 서게 되는 피터 차 교수는 2살 때 미국으로 간 이민 1.5세로 1997년부터 현재까지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의 실천신학 교수로 섬기고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 목회자이다.

1985년부터 시카고 지역 한인교회에서 청소년부와 청년부를 시작으로 캠퍼스 사역과 다수 한인교회 목회를 한 차 교수는 점차 다문화, 다원주의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목회현장에 귀한 메시지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성회에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인 김상복 목사가 통역을 담당하게 되며 전국 12개 지역의 횃불회 전체가 함께 모이는 집회이기도 하다.

2시부터 시작될 횃불연합대성회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목회자나 평신도 구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지역 횃불회장단이 예배순서를 그리고 연합사모횃불회합창단과 트리니티 앰버서더 콰이어, 송솔나무가 게스트로 특별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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