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고난주간과 부활주일 묵상’ 앱 배포

  • 입력 2015.03.25 10:28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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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정영택 목사) 총회가 고난주간을 앞두고 ‘2015 고난주간과 부활주일 묵상’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한다.

애플리케이션에는 3월29일 종려주일부터 4월5일 부활절까지 날짜별로 성경을 묵상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 성구, 성경의 배경과 이해를 돕는 사진, 찬송과 묵상문 등 다양한 자료들이 수록됐다.

29~30일에는 묵상문은 ‘하나님과의 화해’(창세기 12:1~3, 호세아 6:1~6)를 주제로 하나님이 주도하는 화해와 하나님이 원하는 화해의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31일과 내달 1일자는 ‘이웃과의 화해’(창 45:1~15, 신 1:9~18)를 주제로 다뤘다.

4월2일에는 ‘자연과의 화해’(사 11:6~9)를 주제로 자연의 질서를 유지하고 보존하는 청지기의 사명을 설명하는 묵상문을 수록했으며, 4월3일에는 ‘사회통합’(레 19:33~34)을 주제로 모든 사람이 동등한 대우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상을 변화시키는 노력을 하도록 제언하는 내용이 실렸다.

4월4일에는 ‘민족통일’(겔 37:15~23)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의 회복과 통일을 염원하는 간절한 기도가 담겼으며, 4월5일은 ‘부활신앙으로 나아간다’(히 11:35~40)를 주제로 삶 속의 절망을 떨쳐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과 사랑을 온 세상에 선포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에서 홈페이지(pck.or.kr/menditation.html) 접속 후 안내에 따라 설치가 가능하며, 집필에는 강성렬 박흥순 교수(호남신학대), 이종록 교수(한일장신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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